profile 윤태수 2007-11-27 09: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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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스텐조관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는데요..

얼마전에 스텐400계 열처리를 했는데요..

미열처리품과 열처리품의 인장시험을 했는데

열처리 후에 인장강도 상승, 항복강도 연신율값이 떨어지던데요..

뭔가 잘못된 것인지 원래 그런것인지 알고싶습니다.

열처리기는 roll hearth type 이고요

열처리 온도는 850도에서 12분간 유지했으며 수냉(?)시켰습니다.

열처리기 출측에 샤워기가 있어서 물이 위아래로 분사가 되거든요..

이것도 좀 궁금합니다. 수냉이라하면 제품을 완전히 식을 때까지 물에 담가 놓는것인지도..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진희 2007-11-27 10:09

400계열이라고 하면 Martensitic과 Ferritic의 두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어느 쪽이던 간에 그 정도 온도에서 열처리로 인해 취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해당 강종과 열처리조건에 대해 추가 질의하시면 원하시는 답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아니면 www.nidi.org등의 Stainless Steel에 관한 기술자료를 찾아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Thomas Eun 2007-11-28 03:20

If you want to consider the elongation as a primary factor, you may have to apply air cooling. But tensile strength will be reduced. The 429L SS (14-16Cr) is not normally susceptible to 475C embrittlement or sigma phase embrittlement in the short time exposure (< about 100 hours) at 400 to 900C.

When you apply air cooling,

- HT temperature : 780 to 850C
- The heating and cooling rate control (max. 56C/inch) should be in the range above 650C.
- Holding time : min. one hour/in thickness.

윤태수 2007-11-27 11:06

페라이트계 429L이고요
열처리 조건은 구체적으로 어떤것을 알려드려야 하나요?
열처리 속도 0.42m/min ?
만약 공냉을 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윤태수 2007-11-30 10:13

연신율의 감소가 475℃ 취성, 시그마상 취성이 아닌 냉각방식의 차이로 인한 것이라면 왜 연신율의 감소현상이 나타나는 것일까요?

이진희 2007-11-27 11:55

Ferritic Stainless Steel 중에서도 고 Cr 함량인 경우에는 Sigma상 석출에 의해 기계적 강도가 저하합니다.

- 고 Cr Ferrite계 Stainless강은 고온으로 가열하면 475℃ 취화, σ상취화, 고온 취화등의 현상이 나타남
- 500~600℃ 이상에서 기계적 성질이 급격히 저하(σ상 석출 취하)
- 900℃이상 장기간 가열하면 결정립 조대화로 인성, 연성이 떨어짐

여기 기술 문서에 보시면 제가 정리한 Stainless Steel에 관한 자료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최근의 것을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Thomas Eun 2007-12-01 00:55

Q. 연신율의 감소가 475℃ 취성, 시그마상 취성이 아닌 냉각방식의 차이로 인한 것이라면 왜 연신율의 감소현상이 나타나는 것일까요?

A. I believe the main reason is that the metallic structure after rapid cooling may transform to martensite in small volume (additional factors: C, N, etc.), as a result it becomes somewhat brittle and low elongation.

이진희 2007-12-01 10:49

좀 근본적인 질문을 드리고 싶네요

이문제가 맨날 하던 제품에서 발생한 것입니까? 아니면 이번에 특별한 제품을 만들기 위한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입니까?

솔직히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왜 열처리를 했는 지 그 상황이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열처리의 목적과 과정을 좀더 명확하게 이해한다면 열처리 이후의 결과에 대한 해석이나 과연 그 열처리가 꼭 필요한 것이었는 지에 대해 좀더 현실적인 의견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막연히 문헌에 나와 있는 내용들을 근거로 의견을 드려봐야 별 도움이 안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질문하신 재질에 대한 열처리는 강제성도 아니고 추천도 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윤태수 2007-12-03 09:12

기존 다른 400계는 열처리를 하지 않는데 이제품에 대해서만 특별히 행한것이었습니다. PIPE 사양이 높은 성형성을 요하기 때문에 연신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기존에는 이제품에 대한 열처리를 다른 곳에서 해왔었는데 이번에 자체적으로 처음하다 보니까 그런것 같습니다.

이진희 2007-12-03 09:16

이론적으로는 몇가지 대안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가장 우선적으로 먼저 확인해야 할 사항은 현재 기계적 특성에 문제가 있는 열처리 완료제품의 조직을 확인해 보세요

과연 탄화물 석출등의 조직 변화가 있어서 기계적 성질이 차이가 발생한 것인지 아닌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그외에 입자의 크기나 성상에 대해서도 열처리 전과 후를 비교하면서 평가할 수 있겠지요.

그렇게 조직 분석을 하고 나면 원인과 대책이 분명해 질 겁니다.
그리 어려운 작업은 아니니 편하게 시편 준비해서 Microstructure 사진 몇장 찍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윤태수 2008-01-07 17:08

다음 조직을 좀 봐주시겠습니까?
말씀하신대로 찍어 봤는데..
저는 봐도 잘 모르겠어서..

조직.xls

이진희 2008-01-09 02:33

큰 차이는 아니지만 열처리 전에 비해 열처리 이후의 조직이 약간 성장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현재의 조직사진만으로는 석출물 상의 유무를 파악하기에는 어려워서 조직 변화의 관점에서는 얘기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런데 이 정도의 조직 성장으로 인해 기계적 특성이 급격하게 변화하지는않을 것 같습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전체적인 가공 과정 전반에 대해 검토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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