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김성진 2000-11-24 12: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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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의 위치

엔진은 어디에 탑재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가 ?

자동차의 긴 역사 중에 여러 가지가 시험이 되었지만, 1891년에 프랑스의 파날이 엔진을 앞에 위치시켜 후륜을 구동하는 프런트 엔진 · 리어 드라이브 (FR) 의 차량을 개발하면서 이 방식이 자동차의 기본 레이아웃으로서 확대되고, 정착하였다. 지금까지도 대형 승용차 및 스포티한 차량에는 기본적으로 이 스타일이 채용되고 있는 것은 알고 있는 바와 같다.
FR차의 특징은, 캐빈의 스페이스를 확보한 상태에서 전륜을 조타, 후륜으로 구동하여 타이어의 일 분담이 나누어져 있고, 중량 배분도 좋으므로, 차량의 운동 성능과 거주성의 밸런스가 취해져 쉽고, 진동·소음으로 이야기하는 점으로부터도 유리한 것이다.


비교적 작은 대중차의 레이아웃에는, 이 백여년 사이에 2차례 큰 변화가 보였다. 그 최초의 것은 1936년에 등장한, 차량의 뒤에 엔진을 탑재하여 후륜을 구동한 폭스바겐으로, 제2차 세계대전 후에 개발한 승용차에 리어 엔진 · 리어 드라이브 (RR) 의 세계적인 유행을 주도하였다. 그 두 번째는 1959년에 데뷔한 영국의 미니이다. 횡치의 프런트 엔진으로 전륜을 구동하는 프런트 엔진 · 프런트 드라이브 (FF) 방식은, 지금은 소형차 뿐만 아니라, 중형 세단에도 많이 채용되고 있고, 국산차에는 이 타입이 많다.
FF차는 엔진과 구동 장치가 앞쪽에 집중하고 있으므로, 중량이 앞으로 치우친 식의 것은 피하는 것이 좋고, 한계로서의 조종성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실내 및 트렁크의 스페이스가 크게 잡히는 것과, 차량을 전륜으로 끌어 주행하므로 주행 안정성이 좋다고 하는 특징으로부터, 실용차에 가장 적합한 레이아웃으로 말하여도 좋을 것이다.
미드쉽 엔진 · 리어 드라이브 (MR) 방식은, 거주성보다도 운동 성능을 중시하는 본격적인 스포츠카에 채용되고 있고, 엔진의 주요한 부분이 후륜보다도 앞에 있으면 미드쉽, 뒤에 있으면 리어 엔진으로서 구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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