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정대근 2016-05-11 15: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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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날이 테크노넷에서 많은 가르침을 받고 있는 30대 직장인입니다.

용접시 비드간 최소 이격 거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어 고수님들의 지도를 받고자 합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ASME SEC.8 Div.1 UW-9(d)에 명기된 내용을 근거로 최소 2인치(50mm) 또는 모재 두께의 5배 이상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래는 code 원문 발췌 내용입니다.

(d) Except when the longitudinal joints are radiographed 4 in. (100 mm) each side of each circumferential welded intersection, vessels made up of two or more courses shall have the centers of the welded longitudinal joints of adjacent courses staggered or separated by a distance of at least five times the thickness of the thicker plate.

상기 사항이 맞는지 그리고, 위 코드에서 언급하는 내용이 C-seam 간의 이격 거리를 일컺는거 같은데..

만약 C-seam과 옆에 Fillet 용접이 attachment로 붙는 경우도 같이 적용이 되어야 하는 건지도 문의 드립니다.

저희 회사에서는 압력용기가 아닌 배관자재라 ASME SEC.8 Div.1이 아닌 ASME B31.3 을 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찾아봐도 B31.3에는 비드 이격 거리에 대한 내용이 확인 되지 않네요..

고수님들 한수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강운주[kmukwj] 2016-05-12 08:30

Pressure vessel 제작 코드에 익숙하지가 않아서 질문하신 내용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를 말씀드려봅니다. C-seam 간의 이격거리에 대한 규정인 것으로 저 역시도 해석이 됩니다. 종방향 용접된 여러 개의 Tubular를 쌓아서 만드는 구조(pressure vessel 포함)에 있어서 종방향 용접심간의 이격거리에 기준을 두는 이유는 파괴의 관점에서 찾아봐야 할 듯 합니다. 용접부에서 파괴가 일어난다면 가장 가능성이 큰 부위는 열영향부(HAZ)일테고 그 부분에서 어떤 식으로든 균열이 발생한다면 HAZ의 가장 취약한 부분을 따라 전파할텐데, 종방향 용접심을 이격해두지 않거나 이격하더라도 그 거리가 가까우면 균열이 정지하지 않기 때문에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하필이면 두께의 5배냐에 대해서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추정컨데 두께가 두꺼워질수록 취성파괴의 가능성은 커지기 때문에 두께에 대한 함수로 정의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그런데 이 기준을 바깥에서 Attachment로 붙는 Fillet 용접부에 조차도 적용을 해야되냐가 두번째 질문인 것 같은데요~ 보수적으로 접근한다면 Fillet 용접부일지라도 열영향부는 생길 것이고 균열이 전파해나가는 루트로써 전혀 배제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질의하신 내용에 딱 맞아 떨어지는 내용은 아니지만 B31.3의 내용 중에 한 가지 언급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거기에 보면 바깥에서 Fillet 형식으로 붙는 Attachment 혹은 Piping component에 대한 후열처리 기준이 있습니다. 목두께가 크게 요구되지 않는 한은 후열처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인데, 하고싶은 얘기는 기본적으로 ASME Code에서 설계의 주요 기준으로 삼는 것은 Butt 용접부에 대한 것이지 Fillet 용접부에 대해서는 다소 관용도가 높다는 것입니다. 후열처리 기준도 파괴를 우려한 것이기 때문에 비드 간 이격도 같은 맥락으로 넘겨짚어 판단할 수도 있지 않을까하여 어설픈 견해를 말씀드려 봅니다. ASME Sec. VIII과 B31.3을 찾아보려 하니 익숙하지도 않고 내용도 너무 방대하여 찾아보지도 않고 내던지듯이 답변드려 송구합니다만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모 2016-05-31 17:21

혹시 제 의견이 도움이 될까요? 상기는 L-Seam을 가진 두개의 Shell을 연결 시 고려사항입니다. 즉, L-Seam이 직선으로 연결되지 않도록 두꺼운 Shell 두께의 5배 이상은 떨어지게 연결되어야 한다는 것이며, 불가능할 시 C-Seam을 기준으로 좌우의 L-Seam으로 RT로 검증을 하라는 의미입니다. 배관의 경우는 상기 기준이 없는 것 같은데 가능하면 지켜 주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외부 attachment와 Main 용접부와의 거리는 상기 기준을 반영하여 이격할 필요는 없으나 attachment가 Main Seam을 덮을 경우에는 사전에 RT등으로 용접부 건전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Stress Discontinuity측면에서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경우는 1.8Root(DT)이상 이격하여 attachment를 부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정대근[neologig] 2016-06-03 07:22

덕분에 많은 도움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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