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화
2016-07-12 17:01:05

안녕하세요. 업무간 난해한 상황이 발생하여 질문드립니다.
저는 페인트 회사 연구소에 재직중이구요.
Galvalume 도금강판(Al 55%+Zn 43.5% + Si 1.5% 합금)에 코팅되는 보호용 방청박막(도막 약 2um)
수성 우레탄 도료를 몇년간 안정적으로 공급하던 중 이태리에서 지붕재로 사용한 제품의
흑변현상 통보를 받았습니다. 시공당시 상태는 깨끗했고 지붕재로 설치하고 10일 정도 이후에 부분 흑변이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이태리 현지 시편 수령하여 분석하던 중 외부환경에 의한 발청이라
판단하고 발청의 확산 정도를 보기 위해 흑변이 발생한 시편을 항온항습(60도 95%) 200시간 투입 후
확인하니 흑변이 거의 없어지는 현상을 확인하였습니다. 발청이 아니라는 판단하에 흑변 부분과 정상부분
을 GDS(Glow Discharge Spectrometer) 분석을 실시해보니 흑변이 발생한 부분의 도금표면 지점의 Al 함량이
정상부분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왔습니다. 일단 도금조성의 차이는 확인되었으나 흑변이 항온항습하에 환원되는
현상과 Al의 함량이 높은 것으로 인해 흑변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인지 이론적 근거가 부족하여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