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김종수 2019-06-18 16: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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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많은 가르침에 감사드리며, 용접봉 재질 관련하여 조언을 구합니다.

아래와 같은 Working service 온도에 사용되는 해당 재질의 Pipe에 대하여 ER347/E347로 용접을 실시하였고, API582에 따라 용접봉 재질선정에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이해가 됩니다.

1) Base Mat'l: SA240 TP347 to SA240 TP347

2) Service Temp.: In the range of 450'C to 850'C

그러나, 고온에서 장시간 사용되는 이러한 347 재질은 HAZ부에 시그마상을 형성하게되고, 이로 인하여 Ductility를 떨어뜨리거나 내부식성을 악화시켜 결국 Crack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자료를 보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일부 용접봉 Maker에서는 E16-8-2를 347대신 추천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고, Spec 요구사항 중에는 19t를 초과하는 재질에 대하여 초층은 347로 용접을 하고 나머지는 E16-8-2를 적용하라는 내용도 있음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347의 Hot crack의 경우, Outer로부터 crack이 시작되는 점을 감안하여 나머지층을 E16-8-2를 적용하라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혹시 아니라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그래서, 선배님들은 347 용접봉의 이러한 문제점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을 하시는지, 그리고 어떻게 현업에 접근하는 것이 맞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은정철[tomeun] 2019-06-19 12:05

E16-8-2 Welding 은 적은 ferrite를 가짐에도 solidification cracking의 저항이 우수하고 그 적은 ferrite로 인해 고온에서 intermetallic compounds (i.e., sigma & chi)의 생성이 억제되어 800C (1472F) 까지의 고온 creep ductility & thermal fatigue 저항성이 우수한 특징을 가지므로 정유, 석유화학, 암모니아, 화력 발전 등에서 가끔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850C 까지는 낮은 creep strength로 인해 적용 사례가 있는지 의문이네요. 일반적으로 E16-8-2 의 Mo 가 고온에서 secondary phase를 촉진하므로 대개 max. 1.5%Mo로 제한하여 사용하게 됩니다. 그러나 어떤 고온 부식 분위기에서는 Mo를 2.5-3.5% 요구하기도 하므로solidification cracking, intermetallic compounds, secondary phase, 특정 고온 부식 분위기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하여 그 사용 여부가 결정되어야 할 겁니다. 복합 fillers의 적용 방법도 이런 용도에 맞추어 선정되어야 하겠지요. 따라서E16-8-2 Welding (복합 fillers의 적용 시 그 Procedure포함) 은 아직은 제조사의 선택 사항이 아닌 client사의 요구 사항에 의해 결정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물론 운전 조건을 모두 고려하여 최적안 (WPS/PQR)을 만들어 Client에게 승인 받는 것도 한 방법이겠지만요. Hope this helps, Thomas Eun

김종수[tag333] 2019-06-21 15:08

많은 이해가 되었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김종수[tag333] 2019-06-24 19:23

Thomas님 감사합니다! E16.8.2의 낮은 Creep strength를 고려하여, 용접시에 Root pass는 ER347을 적용하고 나머지 Pass에 대하여 E16.8.2를 적용토록 설계하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기타 코드에도 321H 후판에 대하여 E16.8.2를 언급하고 있어서 향후 용접봉 선정시에 고려를 해야할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이규확 2019-09-29 15:53

안녕하세요. 제가 아는 어떤 Vendor 의 경우에는 25mm 두께를 기준으로 하여 이보다 두껍지 않으면 전체를 Type 347 용접봉을 사용하라고 하고 이보다 두꺼운 경우에는 Type 347 용접봉을 6mm 두께까지 용접하고 나머지는 More Creep Ductile 용접봉인 Type 308H 같은 용접봉을 사용하여 용접하라고 도면에 명시하였습니다.

관리자[senior] 2019-09-30 17:31

두꺼울 수록 Reheat Cracking의 위험성이 커집니다. Polythionic Acid에 의한 문제점만 없다면 아예 전체를 316으로 용접했던 사례도 있습니다. Reheat Crack의 정확한 Mechanism이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 되기는 하지만, 일단 박판 보다는 후판으로 갈 수록 문제가 되며, 고온 강도 뿐만 아니라 PASCC등의 문제가 있다면 초층은 어쩔 수 없이 347로 하고 나머지만 유사한 Austenitic으로 가도 됩니다. 몇년전에 실제로 전체 용접부를 모두 316으로 적용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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