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금속 사이의 전위차에 의한 부식은 두가지 요건이 맞아야 발생합니다.
- 두 금속이 직접 맞닿아 접촉되어야 하며
- 두 금속이 동시에 부식환경(습기 등)에 노출될 경우입니다.
도금강판을 Stainless Steel Bolt로 할 경우에는 사용 환경에 따라 위와 같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나, 실제 사용 환경에 대한 평가와 함께 두 금속차이의 전위차에 대한 평가를 병행해야 합니다.
모든 금속은 고유의 전위가 있고, 이종 금속 사이에는 전위차가 발생하게 되는데, 그게 사용 환경에 따라 그 전위만으로도 부식이 발생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대기 조건이라면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금속재료의 특성상 (내후성) 본 구조물은 옥외에 노출되는 것으로 간주하여 검토해 봅니다.
잘 아시다시피 Galvanizing은 (1) 우선 자체가 도장과 같은 내식성을 일정 기간 유지하고, (2) 부분 손상시 도금재가 모재에 대해 희생양극으로 작용하여 모재의 수명을 더욱 연장 시켜주는 역할입니다. PosMAC은 상기 (1)의 기능이 기존 Zn base galvanized steel보다 5배 이상 향상되고 추가로 내마모성도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도금층이 Mg + Al 5.5% 와 Zn 94.5%로 구성되어 있어서 당연히 (2)의 기능도 예상됩니다. 이들 성분이 모두 304 SS에 비해 much less noble 하므로 수분속에서 직접 접촉하고 있다면 Galvanic corrosion은 충분히 (seashore나 marine/offshore에서는 더욱 뚜렷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직접접촉을 피하기 위해 Non-metallic isolator/insulator piece를 접촉부에 삽입할 수도 있으나 유지관리를 철처히 하지 않으면 보호가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아울러 접촉부가 (보수)용접에 적용되면 LME (liquid metal embrittlement)에도 노출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Structure 구조물을 많이 다루고 있는 API STD 661(Air Coolers) 의 경우도 이런LME와 Galvanic Corrosion 의 문제를 인식하여 20여년 전부터 para. 8.1.5 (직접접촉 불허) & 8.1.6 (Galvanic corrosion 최소화) 의 문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상대습도가 60%이내로 조절되는 실내 구조물이 아니라면 본 접촉은 피하는 것이 Good Engineering Practice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