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의 의문이 있어서 글을 남깁니다.
Purging은 산화방지가 목적이므로 질소를 사용해도 충분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Oil & Gas Major인 Shell 또는 BP의 Job Owner공사에서도 질소 Purging에 대한 WPS를 승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상기 답변에 304/304L/316L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SHELL이나 BP가 질소 Purge를 DSS가 아닌 304나 316에도 승인해 준다니 좀 놀랍습니다.
304는 FA Mode로 응고되고 있으며, 용접부 특성상 급냉에도 불구하고 응고균열을 예방하기 위해 약간의 Ferrite가 잔존하도록 용접금속이 구성됩니다. 그런데 여기에 질소를 첨가하면 잔존하는 Ferrite가 극히 미량으로 줄어 들거나 아예 없어져 버릴 수 도 있습니다. 참고로 질소는 Austenite Former로서 자기 몸의 30배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아주 강력한 Austenite Former 입니다.
DSS에서 조차도 6% 이상의 질소 함량을 제한하고 있으며, 실제 현업에서는 4.5%를 넘어서면 Blowhole과 같은 결함이 발생할 위험이 있기에 제한하고 있습니다.
질소도 퍼징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물론 사전에 테스트를 수행해야합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질소가 아크에 의해 이온화되어 고용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조선소에서 쉐브론에 SS의 질소 퍼징을 PQ 통과 후 승인받은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질소가 싸기 때문에 현업에서 사용하고자 요청이 들어와서 만든거지, 그 품질적인 면에서는 아르곤이 더 좋습니다 하물며 싸다고 생각했는데 싼것도 아니더군요. 질소는 가벼서워 난류가 잘생겨 퍼징 시간이 오래 걸려서 작업 대기 시간이 길더라구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아크가 바로 닿지 않는 랩조인트, 소켓부의 퍼징은 질소가 이온화될 염려가 거의 없기 때문에 괜찮다고 보고요,
백비드에도 굳이 쓰려면 사전 테스트를 통해 PQ 승인을 받고, 현장 관리도 잘해야한다고 봅니다.
아래 AWS의 한 문구입니다. 서승교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AWS C5.5/C5.5M:
Nitrogen is not a chemically inert gas but
has been used with success in purging austenitic stainless
steel, carbon steel, copper and low alloy ste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