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 4학년입니다.
이번 기말 리포트 입니다.
우연히 들려서 이렇게 신청을 합니다.
되도록이면 자세했으면 좋겠네요..
부탁합니다.

김준영 2000-07-12 19:46

안녕하세요?
답변이 한참 지난후에 되는군요. 아래글은 퍼온글입니다.
혹시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혹시 필요하신분은 참고하십시오)

(1)이론
일상 듣는 소음 중에서 특히 신경을 괴롭히는 것은 회화를 방해하는 소리이다. 지하철의 굉음은 골똘히 신물을 읽고 있는 승객에게는 아무렇지도 않을는지 모르나 그 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승객들로서는 참기 어려운 것이다. 짜증나게 하는 소리도 있다. 극장에서 캔디의 포장지를 바스락거리는 소리, 도서관에서 수군거리는 소리는 설령 약한 경우라 할지라도 정신의 집중을 방해하는 소음으로 느껴진다. 비슷한 이유에서 때때로 생각난 듯이 울리는 소리도 귀찮은 것이다. 듣는 쪽에서는 다음에는 또 언제 울릴는지 모르기 때문에 적응할 수도 업소 그렇다고 무시할 수도 없다. 이런 종류의 소리는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이를테면 기다리고 있을 때처럼 노상 안절부절 못하는 초조한 정신상태로 몰아 넣는다.
이러한 소리가 마음을 초조하게 만드는 것은 모두 그 심리적 효과 때문이다. 소리란 상황에 따라 같은 소리라도 불쾌하게 들릴 수 있는데 어떤 종류의 소리는 어느 경우에도 그 자체로서 불쾌하다. 사이렌이 울리는 소리, 손톱으로 칠판을 긁는 소리와 같은 이빨이 저려오는 느낌을 주는 소리가 그것이다. 귀는 이러한 째지는 듯한 소리에는 특히 민감하다. 소리의 진동수가 증가함에 따라 불쾌감도 더하는 경향이 있으며 높은 진동수의 소리를 오랫동안 듣고 있으면 청각 신경이 영향을 받게 된다는 사실이 실제로 증명되어 있다. 마찬가지로 소리가 커짐에 따라 그 불쾌감도 커진다. 항공기의 소음에 대한 반응을 조사한 어떤 통계에 의하면 소리의 레벨이 60데시벨 가까이에서 불쾌하다고 대답한 사람은 전체의 37%에 불과했지만 소리의 강도가 79데시벨로 100배가 되면 88%의 사람이 불쾌하다고 대답했다.
이미 설명했듯이 극단적으로 큰 소음은 실제로 귀를 해칠 수 있다. 소리가 160 dB가 되면 고막이 찢어지거나 코르티 기관이 망그러지거나 하여 완전히 귀가 들리지 않게 된다. 이보다 약한 소리라도 몇 시간 동안 계속 듣고 있으면 일시적으로 청각을 잃는다.
이러한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군대에서는 군용기의 정비원이나 항공기의 승무원은 근무중 언제나 130dB이상의 소리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귀마개를 표준 장비품으로 준비하고 있다.
또 미국의 모든 주에서는 폭풍이나 폭발에 노출되어 청력을 상실한 노동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대부분의 주에서는 직업에 기인하는 청력 장애의 희생자에게도 보상금을 지불한다.
큰소리는 청각에 해를 끼칠 뿐 아니라 신체에도 몇 가지 영향을 미친다. 140dB의 소리, 즉 항공모함의 사출기로부터 몇m 떨어진 곳에서 듣는 소리는 어미 속이 흔들리는 것처럼 느껴지며 중이의 격통, 평형감각의 상실, 구토증 등 많은 불쾌한 증상을 일으킨다.
이보다 훨씬 작은 소리 ,가령 폭죽 소리라도 갑자기 들으면 이른바 경악 반응, 즉 비상사태에 대한 신체의 복잡한 반응을 일으킨다. 혈압과 맥박이 급상승하고 근육이 수축하며 소화 작용이 멎는다.
일상 생활의 배경이 되는 소리의 레벨이 건강에 유해한지의 여부는 아직 학문적으로 논의의 여기가 남아 있다. 전문가들도 유해설과 무해설로 주장을 달리하고 있다.
미국음향학회의 보너 전회장은 "도시의 소음은 고작 순환계장애, 청력 상실, 피로, 정서 장애를 일으킬 정도이다."라고 말하고 있지만 도시 소음의 심리적 영향을 중시하는 전문가들도 있다. 가령 영국의 의사 로버트 존스는 한 도시 근로자의 상황을 다음과 같이 묘사한다.
"그는 지칠대로 지쳐서 잠자리에 들지만 좀처럼 잠들지 못한다. 잠은시끄러운 불쾌한 소리에 의해 교란된다." 한편 캘리어 언어 감각센터 소장인 아람 글로리그는 소음과 관련되는 건강문제는 일시적 또는 영구적인 청력 상실의 문제일 따름이라고 단언한다.
그러나 도시의 소음이 극단적으로 높아져서 소리를 소음으로 바꾸는 저 간섭성, 단속성, 침 투성을 견딜 수 없을 정도로 가중시키는 일이 있다는 사실도 부정할 수 없다. 가속 중인 디젤 버스에서 70~80 cm 떨어진 곳에서 들리는 소리의 높이는 103데시벨로서 4기의 프로펠러 비행기가 머리 위 40m 높이에서 내는 소리와 거의 맞먹는다. 뉴욕의 타임스 스퀘어에서 들리는 여느 날의 소리의 레벨은 92데시벨로 측정되고 있다. 보다 조용한 소도시의 번화가조차도 소리의 레벨이 종종 80데시벨에 이른다.

(2) 음향에 의한 난청

(a)급성 음향 외상(acoustic trauma)

어떤 소리가 들린 것이라고 예측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일상생활에서 듣지 못하던 강대한 소리에 노출되어 청각 장애가 된 경우이다. 예를 들면, 귀 근처에서 총기류의 폭발이나 소음 하에 작업하던 도중 귀마개가 빠졌을 경우 등이다.
청각 장애의 정도는 경도에서 고도까지 다양하며 청력도는 일반적으로 고음 장애형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dip 형도 있으며 감음성 난청을 주로 나타낸다.
장애는 내이의 코르티기의 물리적 파괴이다. 고도인 경우는 완전히 소실되는 수도 있다. 장애는 일반적으로 편측성으로 노출된 쪽만 장애된다. 양쪽이 노출되면 장애가 비대칭인 경우도 있다. 난청의 예후는 좋지 않다.

(b)만성 소음성 난청(직업성 난청)

단시간이나 단기간의 노출로 청각 장애를 일으키는 경우는 없으나 이것을 매일 몇 년 동안 계속해서 듣고 있는 동안 청각이 장애되는 경우이다. 이러한 노출은 대부분 직업에 의한 경우이다.
소음성 난청을 일으키는 직업은 총소리를 듣는 군인, 포수, 광산, 철도, 기계 공장, 선박, 제관 공장, 금속 공장, 방직 공장, 그리고 제철소 등 다양하다. 이들의 대부분은 70~100 dB의 소음을 나타낸다.
청각 장애는 감음성 난청으로 청력도는 좌우 대칭성 고음장애 형이다. 초기에는 dip 형(4000Hz) 또는 급추형이 많으며 진행하면서 점경형으로 전환된다. 장애 정도는 60dB정도를 한계로 그 이상 악화되는 경우는 드물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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