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이준일 2002-10-07 12: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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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회사는 스테인레스주강품과 일반주강 고크롬 주강품을 생산하는업체입니다 이번에 효성에바라에서 수주한 직립형펌프의 파이프에 재질을 JIS G 5121 SCS14(ASTM A743 CF8M)재질로 주조하였읍니다.고객의 요구로 페라이트량을 10%~20%이내로 들어가게 성분을 조정하여 주조하였는데 성분상에서는
샤플러다이아그램을 사용하여 계산한결과 약13%정도가 나왔읍니다 그런데 휴대용 페라이트측정기를 사용하여 제품에서 측정을 한 결과는 3%~7%가나와 제품이 폐기대상으로 분류가 되었읍니다. 성분과 실제제품에서 측정한결과치가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나는지 또한 고용화 열처리를 수행하는 과정에서무슨문제가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전문위원님들에 많은 조언 부탁드림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이진희 2002-10-07 15:13

아주 가끔씩 이런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보게됩니다.
Ferrite를 측정하는 방법은 Ferrite의 자성을 이용한 방법과 Ferrite와 Aistenite 조직을 만드는 성분 비율을 이용하여 계산하는 방법 그리고 아예 직접 시편을 채취하여 표면을 부식 시켜서 Austenite와 Ferrite상의 면적비율로 계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물론 이런 과정에서 서로의 검사 결과치가 상이하게 나오는 경우는 종종 발견됩니다.
심지어 화학성분 분석을 위한 시편 채취시에 표면에서 시료를 채취하였는 지 아니면 표면 직하에서 채취하였는 지에 따라서도 다소 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가 Ferrite라고 하는 조직은 초정으로 생성된 것입니다.
강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이 Ferrite가 분해되기도 하고 그대로 남아있기도 합니다.
그 원인은 결국 열처리 혹은 그냥 편하게 냉각 속도라고 할 수 있겠지요.
지나치게 서냉이 되면, 초기에 생성된 Ferrite가 분해하게됩니다.

각각의 검사 방법에 따른 Ferrite량의 차이는 이외에도 몇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겠으나, 가장 큰 것은 열처리 과정의 문제입니다.
금속이나 재료를 공부하시어 상변태에 대해 아신다면 아마도 제 얘기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쉽게 이해하실 겁니다.
실제로 현장에서 너무 높은 수준의 Ferrite함량이 나오게 되면, 다소간의 가열로서 그 측정 수치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현재의 상황에서 Ferriet의 량을 굳이 그렇게 높게 가져가야할 이유가 있는 지에 대해서는 다소 의문이 갑니다.
일반 용접재의 경우에는 3 ~ 10% 정도면 적절하고, 강도를 요구하는 경우에는 그 이상의 수치를 요구하기도 합니다만, 이종 조직의 양이 많아 진다는 것은 결국 부식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사용하기위한 내식성은 저하된다고 봐야 합니다.
별로 좋을 게 없지요.

좀더 자세한 자료가 필요하시면 연락을 주세요.
제가 지금 해외에 나와있지만 다음주 중에는 귀국하니까 그때에 좀더 자세히 도와드리지요.

이진희 / 금속재료기술사, 용접기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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