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회사는 피팅제조업체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B425-UNS8825,B446-UNS6625 라는 재질을
가공하게되었읍니다.
근데, 원소재성적서를 검토하다보니, 열처리내용에서 잘 이해가 되지않아
이 글을 올립니다.
ASTM SPEC에는 Annealed로 내용이 나와 있는데, 원소재 성적서에는
ooo ℃(℉),water quenching 으로 명기가 되어 있더라구요.
원래 annealed는 적당한 온도까지 가열한 다음, 그 온도에서 유지한 다음
서서히 냉각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성적서상에 water quenching을
한걸로 나와 있어서 여러 자료를 뒤져보았는데 그 내용에 대해 나와있는
자료를 찾지못하였읍니다.
water quenching을 왜 해야하는지 알수있었으면 좋겠읍니다.
질문하신분의 질문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면 “일반적인 어닐링 열처리는 서냉으로 알고 있는데 여기서는 왜 수냉인가?”로 이해됩니다.
이러한 의문은 열처리 용어를 철강재에 대해서만 이해하려고 하는 까닭이 아닐까 합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일반적인 철강재(탄소함유)의 강화는 변태를 이용합니다만, 대부분의 비철합금은 석출경화, 고용강화 또는 가공경화 등으로 강도를 증가 시킵니다. 따라서 냉각속도증대에 따른 강화효과는 없으며 차라리 냉각시 특정한 온도구간을 빨리 통과(급냉)시켜 유해한 석출물이 생지 않게, 규칙격자가 생기지 않게(자성재료 등) 하여 각 합금원소가 균일하고 충분히 고용된 상태를 그대로 상온까지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급냉 상태가 가장 무르고 내부 잔류응력이 최소화된 상태가 됩니다.
질문하신 Incoloy 825, Inconel 625 과 같은 내식 내열 합금 또한 위에서 언급한 이유에서 수냉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다만 제품의 형상이나 크기에 따라 냉각시 열응력에 의한 변형이 우려될 경우에는 수냉이 아닌 강제 공냉등의 좀더 완화된 냉각 방법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