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박동근 2001-05-23 10: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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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입사한지 일년이 조금 넘은 신입 사원입니다..

저에겐 도면을 그리 면서 항상 이해 하기 힘든 곳이 공차 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형상공차에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형상공차의 내용들은 다 이해하지만 가공 시 내가 필요한 곳에 형상 공차를 넣을 때 왜 그렇게 넣는지 잘 이해 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한 면에 대해 기준면을 기준으로 직각도 되고 평행도도 허용이 되는데..
어떤것을 선택하여 표기를 해야 되는지 잘 이해 되지 않습니다..

다른 분의 도면을 참조로 해서 형상 공차를 이해하고 있지만..
잘 되지 않더군요..ㅠㅠ

이에 대한 답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공차론에 대한 책을 구입하고 싶은데.
어떤 책을 구입하면 좋은지에 대한 답변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수고 하십시요..

김종식 2001-05-23 15:38

저도 처음에 도면을 그릴때 공차의 정확한 정의를 모르고 흉내만 내던 시절이 있었던같군요.
공차에는 일반적으로 위차공차와 형상공차로 구분할수 있겠죠.
전자는 제품에 대한 기본적인 틀을 정의하는 것이고, 후자는 틀의 형상에 대한 정의를 하는 것인데. 이 형상공차는 결국 제품의 기능적인 규제와 측정을 위해서 어떤게이지를 사용할것인가에 따라 평행도또는 직각도 등을 적용할수 있겠죠.
가공은 일반적으로 기준면(위치공차 등)에서 모든 치수가 정의되고,
제품측정은 형상공차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것을 염두해 두고서 도면을 작성하시면 좋은 결과를 얻으리라 봅니다.
상세한 것은 `공차론`책에 잘설명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고, 책은 서점에 가면 많이 있으닌까. 가서 확인해 보고 쉬운것으로 사시면 되리라 봅니다.
그럼 열심히....

최완욱 2001-05-30 18:44

기하학적치수공차(GD&T)는 설계자의 의도를 정확하게 도면상에 나타내는 것입니다. 도면에서 정밀도의 대상이 되는 점, 선, 축선,면 또는 중심면을 형체라 하며 부품은 이들 형체로 구성되며, 도면의 형체에 정밀도중 공차에 관련되는 것은 크기,형상,자세,위치의 4요소로써, 이들 4요소의 정확한 규제가 도면에는 있어야 합니다. 이들 4요소의 역할을 정확히 파악하여 도면에 정확히 나타내는 것이 치수공차와 기하학적 공차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은 좀 이해가 가질않지만, 부품의 목적에 따른 정확한 설계자의 의도가 있어야 공차적용이 가능하므로 GD&T에 대한 지식과 설계하시는 분야의 기술적 공부를 병행하시면 해결될것 같습니다.
책은 성안당에서 출판된 "공차론"이 잘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열씸히 공부하여 제조업 세계 최강대국 되자!!---"
e-ojt의 최완욱 쏨
"강호제현 여러분의 지도 편달 바랍니다."







심동섭 2001-05-28 18:50

위의 분들이 잘 설명하여 주셨는데요..
저같은 경우도 처음 기계도면을 접하였을때 제일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아니었던가 생각됩니다. 공차는 보통 치수공차와 기하학적특성(GD&T,형상 위치 및 자세공차)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 치수공차의 경우 가공물의 필요한 정밀도에 따라 공차가 주어집니다.
이러한 정밀도에 따른 가공물의 공차는 규격마다 조금씩 다른데 KS의 경우 1급~18급까지 구분되어 있습니다.
가공물이 게이지등의 정밀한 경우 1~4급,
일반정밀도를 요구하는 기계부품은 5~10급
정도의 공차를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KS에는 가공물의 형상이 축과
구멍인 경우 각 치수별로 공차역을 Table화하여 나타내고 있습니다.

- 기하학적특성 (형상,위치,자세공차등)
Datum이 필요없는 Individual Feature와 Datum이 필요한 Related Feature로 구분되어 집니다.
Individual Feature
형상공차: 진직도,평면도,진원도,원통도등이 포함
윤곽공차: 선윤곽도,면윤곽도 -> 때때로 Related feature로 구분
Related Feature
자세공차: 평행도,직각도,경사도
위치공차: 위치도,동심도
흔들림공차 : 원주흔들림,온흔들림

- 이러한 공차를 제대로 알고 써먹기 위해서는 부품의 기능에 대한 이해가 우선 선행되어야 할것입니다. 예를들면 끼워맞추어서 고정할 부품인가
아니면 sliding하는 것인가 등등.. 또한 제품이 요구하는 정도에 비해 공차가 너무 작으면 비용이 상승하므로 경제성 역시 잘 고려하여야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 공차론에 대한 책은 성안당의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되며, 그외의 책도 대부분 비슷한걸로 보여집니다

이기훈 2001-05-27 01:28

전 아직 나이가21살이만 고등학교때 형상공차에 대해서 공부를 해서 조금은

알고있습니다.

정말 이제와서도 행운이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일본에서 근무을 하시고 퇴직하신 선배님에게 6달간 배웠는데

아직도 멀었다는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배울때 정말 수두없이 막고 야단막고 치욕적인 욕을 들으면서 배웠지만

감사하다는 생각 밖에는 남지 않는군요.

서전에 가셔서 공차에 관한 책을 보시고 몇 달간은 욕을 들으시면 배우셔야

될겁니다.

열심히 하십시요.

화이팅

Blitz 2001-05-30 18:50

박동근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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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입사한지 일년이 조금 넘은 신입 사원입니다..

저에겐 도면을 그리 면서 항상 이해 하기 힘든 곳이 공차 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형상공차에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형상공차의 내용들은 다 이해하지만 가공 시 내가 필요한 곳에 형상 공차를 넣을 때 왜 그렇게 넣는지 잘 이해 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한 면에 대해 기준면을 기준으로 직각도 되고 평행도도 허용이 되는데..
어떤것을 선택하여 표기를 해야 되는지 잘 이해 되지 않습니다..

다른 분의 도면을 참조로 해서 형상 공차를 이해하고 있지만..
잘 되지 않더군요..ㅠㅠ

이에 대한 답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공차론에 대한 책을 구입하고 싶은데.
어떤 책을 구입하면 좋은지에 대한 답변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수고 하십시요..


----------------- [답 변] -------------------

형상공차? 허허 골 아프지요.

형상,위치,자세,모양,윤곽 전부하여 기하공차라고 합니다만
영어로는 GD&T(Geometric Dimensioning and Tolerance)라고 합니다.

이게 학부 기계과의 커리큐럼에 들어 있기도 한데(요즈음은 없다고 함)
지도하는 교수나 듣는 학생이나 봄날 오수 상태이어서
현실에 직면하면 오기 오독 사태가 발생되고
오기된 도면에서 오독까지 발생하고 관련 부서끼리
맞장 뜨면 더 가관이라^^;

이에 따라 제품가 상승 불량발생 성능저하
제조업 생산성 품질에 지대한 영향이 발생하고 있다.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니 가는 곳 마다 실족사태요.
작대기 들고 초식 검법이 벌어지는 것이다.^^


사실 심각하죠.
이런 이유를 곰곰히 생각하니 세가지 기본 요인이 도출 되네요.

1.번역을 하면서의 문제
가.용어의 사전 정의 및 숙지 부족
나.원어는 양놈 애들 정서로 기술된 바
우리 정서와는 거리감 있어서
읽어 보면 머리가 아파 왔다리 갔다리


2.관련 기술 서적 부족 및 공부시간 부족
--대부분의 부서의 책장을 보라!
구입 의욕도 없고 구입 해주지도 않고 있더라도 금방 없어진다.
<---집에 갖다 놓는 사람도 있는 데 이런 분은 절대 읽지 않는다.
--사실 입사후 배워야 할 것은 학부과정보다 훨씬 많다.
자리에 앉아 공부하면 무능력자 취급할까 바 현장에서 몸으로
개비는 적이 많다.


3.가르쳐 주지 않는다.
엔지니어의 자존심과 아량부족
---부하 엔지니어가 물어면 조금씩 가르쳐준다.
본전이 약한 사람은 부하 직원이 추월할까 노심초사
실력이 완전한 사람만이 아량이 생길 수 있다.
오블리지 이론이라 하던가?


연구개발.생산기술.품질보증 부서의 담당 엔지니어는
입사후 관련 서적을 1회독 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서론이 길어 졌나요.

국내서적:"공차론"-성안당 발행,최호선 지음<--이 정도면 충분함.
기타 국내 교육기관 자료(자 부서에 없으면 타 부서 책장에
반다시 짱박혀 있을 것임.

국외서적:Lowel W. Foster 저자의 책이 추천됨.
아마존에 가서 서치 해 보면 바리 바리 있슴.
<--이 양반이 원조 GD&T 저자 일 것 임.

<상기 공차론의 차례에 따라 설명 하자면>
기본적으로 기하학적 공차의 특성과 기호 치수 기입법을 익히고
형체 규제 테두리는 기본이고
특히 BASIC 치수와 DATUM에 관해서 개념과 사용법을 철저히 익혀야 합니다.

이어서 MMC(최대실체조건)의 이론과 필요성을 숙지해야 합니다.
<---MMC(최대실체조건):누가 용어 설정을 했는지 생각 좀 해봐야 됨다.
아마 일본에서 최초 번역한 걸 따라 했겠지요.
"왕 몸통 상태" 또는 "탱탱 몸" 이런 파격적인 용어 안 나오나----
똑같이 LMC(최소실체조건)<---이것도 "빡빡몸" "암몸상태"로 해보면
안 될까?^^
이어서 RFS(형체치수무관계),일반통칙<--이 것 확실히 해야 합니다.
잘 못하면 수출품의 대형불량발생,생산비용 확실 증대 합니다.
설계부서에서 이 것 확실히 숙지 못하면 말아 먹습니다.

이어서 VIRTUAL SIZE,TIR 까지 나가면 기초 토대가 서는 것이지요.

시간이 없어서 이만
문의 필요하신분 글 달면 리플 달겠습니다.

책도 없고 자료도 없는 분을 위해 파일 첨부합니다.
기타 필요하시면 요청하세요.

"---열씸히 공부하여 제조업 세계 최강대국 되자!!---"
e-ojt의 Blitz 쏨 "강호제현 여러분의 지도 편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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