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터빈제조업체의 설계직 사원으로 저희 회사에서 제작한 제품을 시운전하던 중 특이한 문제점을 발견하여 여러 전문가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8314rpm의 피니언축이 1620rpm의 기어축과 맞물려 돌아가는데
기동후 속도가 증가하는 구간에서는 특이한 소음이 없읍니다만
속도를 줄이면, 즉 부하가 떨어지면 심각한 기어소음(추정)이 발생됩니다.
제 생각으로는 속도를 증가시키는 동안에는 피니언이 기어축을 구동을
시키게 되지만 속도를 떨어뜨리는 구간에는 역으로 기어축이 피니언을
구동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기어축의 기어휠이 관성이 훨씬 큽니다.)
이때 어떤 원인 모를 Hammering 효과가 일어나는 것 같은데요
분해해서 backlash를 체크하면 도면 공차를 만족합니다.
특별히 기어에 손상을 발견할 수도 없었고 베어링(미끄럼베어링)의
마모 상태도 양호합니다.
이때는 어떤 것을 먼저 체크해야 하는지요.
물론 자세한 도면이나 데이터 없이 질문 올리는 것이 말이 안되기는
하지만 비슷한 경험을 가지신 분이 있다면 고견을 듣고 싶읍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의 많은 응답 부탁드립니다.
울산에서 드림
안녕하십니까.
저는 터빈제조업체의 설계직 사원으로 저희 회사에서 제작한 제품을 시운전하던 중 특이한 문제점을 발견하여 여러 전문가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8314rpm의 피니언축이 1620rpm의 기어축과 맞물려 돌아가는데
기동후 속도가 증가하는 구간에서는 특이한 소음이 없읍니다만
속도를 줄이면, 즉 부하가 떨어지면 심각한 기어소음(추정)이 발생됩니다.
제 생각으로는 속도를 증가시키는 동안에는 피니언이 기어축을 구동을
시키게 되지만 속도를 떨어뜨리는 구간에는 역으로 기어축이 피니언을
구동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기어축의 기어휠이 관성이 훨씬 큽니다.)
이때 어떤 원인 모를 Hammering 효과가 일어나는 것 같은데요
분해해서 backlash를 체크하면 도면 공차를 만족합니다.
특별히 기어에 손상을 발견할 수도 없었고 베어링(미끄럼베어링)의
마모 상태도 양호합니다.
이때는 어떤 것을 먼저 체크해야 하는지요.
물론 자세한 도면이나 데이터 없이 질문 올리는 것이 말이 안되기는
하지만 비슷한 경험을 가지신 분이 있다면 고견을 듣고 싶읍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의 많은 응답 부탁드립니다.
울산에서 드림
<답변>
윗 분께서 이미 답변에서 언급하신 바와 같이 기어의 Rattle 문제인 것 같습니다. Rattle은 기어의 Backlash가 원인임에는 틀림이 없으나 Backlash 없는 기어는 없습니다. Backlash의 크기에 따라 소리의 정도가 변할 수는 있겠지만 그렇다고 너무 줄여버리면 사용과정에서 기어의 마모가 커질 가능성이 높아질 뿐이죠.
오디오의 앰프와 스피커를 연결할 때 임피던스 매칭이란 것이 늘 문제가 되는데, 연결 지점에서 에너지의 흐름이 부드럽지 않으면 상호간의 반사가 일어나고 임피던스가 약한 쪽으로 영향이 크게 발생합니다. 기어 Train에서도 구동축과 종동축의 임피던스 차이가 크면 작은 쪽이 놀게 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고 치면의 반복적인 충격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Rattle은, 가속 중에는 부하에 의해 지속적으로 기어의 한 쪽 치면만 접촉하기 때문에 잘 발생을 않습니다. 그러나 동력 발생부의 fluctuation이 큰 경우라든가 감속시와 같이 동력 연결부가 끊어져서 임피던스가 확연하게 줄어들면 Rattle이 발생할 소지가 증가합니다.
Rattle의 발생 메카니즘이나 크기에 영향을 주는 인자들은 상황에 따라 다양하기 때문에 단언하기 힘들지만, 일단 Order analysis를 통해서 Rattle이 발생하는 부위를 정확히 찾으시고, 문제가 발생하는 기어 쌍에서 치면이 놀지 못하도록 한 방향으로 밀어 주는 스프링(+damper) 내지는 drag force를 줄 수 있는 device를 간단하게 설계해서 설치해보면 어떨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