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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용 님의 글 "후배들을 위한 배려도 조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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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기계공학을 전공하는 후배입니다.
> 우선 이런 좋은 사이트가 있다니, 정말 반갑고,이제서야 사이트
> 를 찾았다는게 참 안타까운 마음뿐이지요...^^
> 저도 캐드동호회에서 홍보를 해서 알았지요.
> 그런데, 테크노넷을 돌아보니 좋은 자료도 많더군요...저도
> 많은 자료를 모으고 있거든요 나중을 위해서...많은 도움이되고있고, 차후에 저에겐 아주 귀중한 자료가 될것입니다...
> 조금 아쉬운점이 있다면 이사이트에 이용자중에 학생이 많은 비율을 차지 하고 있을거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물론 학생신분으로는 사이트 발전에 한계가 있겠지만, 후배들을 위해 졸업후에 사회할동에 필요한 사항들을 좀 배려하신다면 좀더 능률적인 활동을 할수 있을것 같은데요..예를 들어서 기업체에서 설계를 한다면 어떠한 프로그램을 쓰며, 어떤 체계로 운영이 되는지..등등
> 항상 산-학이 공존해야만, 부드러운 연결이 될것같은 작은 제생각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발전 있으시고요, 기계공학을 하는사람에게는 정말 꼭 필요한 사이트입니다. 힘드시더래도, 세계적인 사이트로 발전시켜 주십시요....^^ 후배 올림..]
>
-------------- 답 변 --------------
좋은 지적입니다.
첫번째 기업체에서 사용되는 프로그램, 조직의 운영 등은 기업 마다 그 특성이 모두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부분이 많지만 작은 차이가 크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또한 어떤 부서에 근무하느냐도 엄청 크게 차이가 납니다. 따라서 이러한 것을 체계적으로 조언하거나 자료를 제공하는 것은 많은 사람의 도움이 있어야 할 것 같고요 나중에 학생과 회사원의 대화가 가능한 Forum을 구상해 보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지용씨 같이 배우려는 자세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테크노넷에 있는 여러 기술 분야중 기계 전공자라 하더라도 4개 분야 정도는 상당히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설계란 도면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도면에 명기된 치수, 지지사항이 과학적이고 근거가 있는 것 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기계과를 졸업하면서 적어도 F=ma는 완벽하게 이해하시기를 부탁합니다.

P.S 학생 신분으로 사용자 등록한 비율은 약 15% 정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