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적인 수준에서 한번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디지탈타임즈에서 편집한 내용입니다.



[내용]
21세기의 과학기술은 도대체 어디까지 발전할까. 최근 일본과기청이 100년 내에 실현될 12가지 신기술을 발표했다. 타임머신이라든가 순간이동, 불노불사(不老不死)처럼 꿈같은 얘기는 접어두고, 금세기 내에 실현 가능성이 높은 테크놀로지만을 추려낸 결과다. 이 12가지 신기술이 몰고 올 생활의 변화상을 소개한다.

◆ 진짜 같은 의수, 의족.

생체로부터 분리한 세포조직을 시험관에서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된다. 그렇게 되면 낡은 신체 부위를 새로운 인공조직으로 대체하는 이른바 재생의료시대가 열린다. 예를 들어 진짜 손발처럼 움직이는 의수,의족이 가능하다. 5개의 손가락과 관절을 가진 의수로 붓을 잡고 글자를 쓸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 건망증, 치매걱정은 No.

마치 칠판에 글자를 썼다가 지우듯, 뇌 속에 정보를 기억시켰다가 소거할 수 있게 된다. 경험한 것은 자동으로 기록시키고, 기억을 어렴풋이 떠올리기만 하면 관련 정보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재생되도록 해주는 기계장치도 등장한다. 그렇게 되면 기억력 감퇴나 치매는 더이상 걱정할 필요 없지만, 대신 인간의 생각을 조작하는 범죄가 문제다.

◆ 병에 잘 걸리지 않는 사람들.

DNA염기 배열과 단백질 구조를 알아내게 되면 사람의 몸은 질병인자가 적은 생명체로 진화한다. 우주개발을 위해서 지금보다 추위와 더위, 산소결핍에 훨씬 더 잘 견딜 수 있는 피부를 갖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 풍부해지는 먹꺼리.

윤리적인 논란과 안정성에 대한 우려 때문에 유전자 조작 기술은 그다지 활발하게 발전하지 못한다. 대신 식물의 광합성 메커니즘을 이용한 인공 광합성 기술과 줄기세포의 식량화기술이 새로운 인류의 먹꺼리들을 만들어낼 것으로 보인다.

◆ 360도 돌고 도는 사회.

나노기술은 쓰레기를 포함한 모든 물질을 원자 수준으로 분해해준다. 이 분해된 원자를 자유롭게조작해서 새로운 물질과 재료로 합성하는 이른바 360도 리사이클링 기술이 각광받게 될 전망이다. 박테리아로 생산한 수소와 메탄을 이용한 연료 전지도 널리 보급된다.

◆ 태양빛으로 에너지 문제 해결 인류가 쓰는 에너지의 상당부분이 태양빛으로 대체된다. 우주 태양광 발전소가 등장하는가 하면, 도시의 빌딩은 물론 일반주택의 외벽과 유리까지 태양전지 기능을 가진 소재로 만들어진다. 여기에 축열기술이 보태지면, 더운 여름에 열을 축적해 놨다가 겨울에 쓸 수 있는 고효율 에너지 시대가 열린다.

◆ 우주에서 사는 사람들.

우주도시도 실현된다. 잠깐 우주여행을 다녀오는 사람은 물론 달이나 화성, 우주스테이션 등 지구 밖에서 생활하는 사람도 생겨난다. 우주 공간으로의 이동수단은 로켓 뿐이 아니다. 적도 상공에 정지궤도 기지와 지표를 잇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대기를 오염시키지 않고도 사람들을 옮겨준다.

◆ 식물이 환경을 살린다.

불모의 땅을 푸르게 가꾸는 식물, 질소산화물을 빨아들여 공기를 깨끗하게 해주는 나무, 지뢰를 화학적으로 분해해 주는 박테리아가 등장한다.

◆ 동물과 의사소통.

뇌의 활동 상태를 해독한 다음 신호로 변환시켜 전송하는 기술이 발달한다. 그렇게 되면 사람과 사람 뿐아니라 사람과 기계 사이에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생겨난다. 예를 들어 컴퓨터나 TV를 켜고 끌 때 뇌로 지시를 내릴 수 있다. 이를 응용하면 돌고래와 소년의 우정을 그린 영화 프리윌리처럼 인간과동물 사이의 말없는 의사소통도 가능해진다.

◆ 컴퓨터화된 민주주의.

어떻게 하면 최대 다수, 최대 행복이 실현될 것인지 컴퓨터가 계산해낸다. 이해관계자들이 복잡하게 얽히는 문제, 예를 들면 정부의 정책이나 예산안 심의에 적용될 수 있다.

◆ 전기자동차.

연료전지와 소형 대용량 축전지에 의해 전기자동차가 보급된다. 가솔린과 경유 등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내연기관 자동차는 거의 사라진다. 금세기 어느날에는 개인용 초소형 항공기가 하늘을 날게 된다. 땅에서는 개인 소유의 차가 줄어든다. 대신 태양광 같은 자연에너지를 이용해 공공기관이 운행하는 차들이길거리를 누비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자동차는 누구라도 희망하면 곧바로 준비되고, 자동으로 움직여 사람을 목적지까지 데려다 준다. 1000미터를 넘는 심해 유람 관광선도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자연 재해의 제어.

대기, 해양, 대륙의 모니터링 기술이 발달하면 태풍, 지진 같은 자연재해를 막을 수 있다. 교통사고를 전혀 일으키지 않는 자동차와 항공기, 사람의 실수를 줄여주는 휴먼 에러 방지기술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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