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김준영 2002-05-30 21: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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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강사로 소문난 사람이 있었습니다.

수많은 사람이 모인 세미나에서 그 강사가 열변을 토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그 강사는 갑자기 호주머니에서 100달러짜리 수표 한 장을 높이 쳐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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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이 돈을 갖고 싶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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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이 돈을 갖고 싶은 사람 손 한 번 들어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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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세미나에 참석한 그 수많은 사람들 대부분이 손을 들었습니다. 강사는 계속해서 말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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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러분 중에 한 사람에게 이 돈을 드릴 생각입니다". "하지만 먼저 나의 손을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쳐들었던 100달러짜리 수표를 손으로 이리저리 마구 구겼습니다.


"여러분 아직도 이 수표를 가지기를 원하십니까?"

사람들은 갑작스러운 강사의 그 행동에 놀라면서도 역시 거의 모든 사람이 손을 들었습니다.

"좋아요."

그러더니 이번에는 그 100달러 짜지 수표를 땅바닥에 던지더니 구둣발로 밟으며 더럽혔습니다. 그리고 땅바닥에 떨어져있는 구겨지고 더러워진 그 100달러짜리 수표를 집어들고, 아직도 그 돈을 갖고 싶은지를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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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손을 들었습니다.

이때 강사는 힘찬 어조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제가 아무리 100달러짜리 수표를 마구 구기고 발로 짓밟고 더럽게 했을지라도 그 가치는 전혀 줄어들지 않습니다.

100달러짜리 수표는 항상 100달러짜리 수표의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인생이라는 무대에서는 여러 번 바닥에 떨어지고, 밟히며, 더러워지는 일이있습니다. 실패라는 이름으로, 또는 패배라는 이름으로 겪게 되는 그 아픔들...

그런 아픔을 겪게 되면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이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평가절하 합니다. 허나 놀라운 사실은 당신이 실패를 하는 한이 있더라도 당신의 가치는 여전하다는 것입니다.

마치 구겨지고 짓밟혀도 여전히 자신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이 수표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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