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김왕식 2016-10-03 18: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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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기 질의 응답만 읽어도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습니다.


업무하다가 궁금한 사항이 생겨서 질문드립니다.
 
현장 spec에
Solution Annealed At 1100도
오스테나이트 S/S는 1050도 이상으로 가열하여
적정시간 유지 한 후, 탄화물 침전을 방지하기 위해
수냉 담금질(Water Quenching)에 의해 370도 이하로
급속히 냉각시켜야 한다.
 
 라는 내용이 있는데..
 궁금한 점은

1. 원소재 MTR에 Solution Annealed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것이 solution annealing 했다 라는 뜻이겠죠. 그런데 열처리 종류 중의 하나인 그냥 ‘어닐링’과 같은 것인가요?
어닐링은 노냉으로 알고 있는데 Solution Annealing 위해 1050도 유지하다가 W.Q하면
어닐링이 아닐거같아서..질문드립니다.
 
2. spec.에…`W.Q는 370 이하로 급속 냉각해야 한다` 되어 있는데
원소재 성적서에는 열처리 온도와 유지시간, 급랭했다는 표현만 있습니다.
(1050도에서 10min유지 후 W.Q)
spec에 몇도 까지 급랭하라는 요건이 있으면 MTR에도 급속 냉각된 온도를 명시해야 되는거 아닌지

궁금합니다.

다른 maker별 성적서들을 확인해봐도 몇도까지 냉각했다는 표시가 없습니다. 

이번에 spec개정되면서(add.발행) W.Q온도가 420도에서 370도로 변경되었거든요. 재료 규격 등에는 없는 요건이지만 spec에 명시되고 개정관리 될 정도면 중요할 것 같은데.. MTR에는 언급되지 않아 다른방법으로 확인될 길이 없으니..난감합니다.

내부적으로는 해당 원소재 업체 열처리 지침/표준은 요청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운주[kmukwj] 2016-10-04 08:50

1. Solid Solution, Solution annealing 혹은 Solid solution heat treatment 여러가지 표현들이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Solid solution heat treatment라는 표현을 선호합니다. 왜냐하면 왜 annealing이라는 표현을 쓰는지 그리고 일반적인 annealing과 목적이나 처리방법 등이 현저히 다른데 왜 같은 용어를 쓰는 지에 대한 명확한 답을 얻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 그래서 저는 혼동을 피하고자 용체화 처리는 유해한 탄/질화물이나 산화물을 고온에서 재고용시키는 것으로 그 과정에서 탄/질화물이나 산화물 등이 다시 석출하지 못하도록 급랭(W.Q : Water Quenching)하는 것으로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2. 제 경험상, MTR에 Solid solution에 대한 모든 정보를 담지 않은 경우는 흔치 않았습니다. MTR 상에는 간단히 'Solution annealed'라고만 표현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죠. 그런데 Solid solution은 Stainless steel이나 고용강화형 Nickel alloy의 모재 생산에 있어서는 필수적이면서도 아주 중요한 공정이기 때문에 MTR 상에서는 아니라도 별도의 성적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안에는 가열방법이나 냉각매체/방법 그리고 Time-Temp. chart 혹은 가열/냉각 속도와 유지시간 등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원소재 업체에 열처리 지침/표준을 요청하셨다고 하니 필요한 정보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홍만화 2016-10-04 11:14

질문에 두가지가 빠져있습니다. 하나는 어떤 재료인지? 이 재료가 적용된 재료명(Material Designation)이 무엇인지? 입니다. 내용으로 봐서는 Austenite Stainless Steel로 생각되며, 적용 재질 Spec.에 가면, 명확하게 고용화열처리를 어떻게 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예를들어, SA-312/SA-312M-2015는 오스테나이트 스테인리스강의 재료규격입니다. Table 2 Annealing Requirement에 가면, 해당 열처리 온도와 냉각요건이 있습니다. 재료생산업체는 이 규격을 근거로 열처리 및 냉각을 하겠죠. 재료규격을 입수해서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김왕식[rladhkdtlr] 2016-10-05 20:38

두분 모두 답변 감사합니다. 홍만화님 지적해주신 대로 ASS 입니다. 냉각요건은 제가 봤던 재료규격에서는 확인을 못했는데 다시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강운주님 설명에 용기를 얻습니다^^; 용어가 저만 이상하다고 생각한게 아니어서 다행입니다.

이동욱 2016-10-14 14:03

Annealing의 용어에 대해 약간의 혼돈이 있어 보이는데, 열처리의 명칭은 방법이 아닌 목적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Annealing은 용어 그대로 연하게 한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Carbon의 경우 노냉으로 천천히 식혀야만 충분히 상변태를 하면서 grain size도 커지면서 강이 연하게 됩니다. 하지만 ASS경우 상변태가 없기 때문에 Water cooling을 하여도 경화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품을 성형 또는 열처리 시 가공경화가 생기고 일반적으로 1040도 이상에서 열처리를 하면 경화를 풀어주기 때문에 annealing이란 용어를 사용합니다. Solution은 말 그대로 녹이는 것을 말하는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센서티브한 온도에서 발생하는 Cr23C6 크롬 카바이드를 녺여서 제거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Solution annealing이란 용어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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