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은정철 2021-05-02 15: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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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Pandemic 은 근대 인류에게 많은 문화와 습관의 대변혁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Online의 활용은 과히 상상을 초월하고 있으며 이로인해 수많은 Offline Global 대기업들이 줄도산을 하고 있다. 해외 여행을 가 보면 한국의 IT 현주소를 잘 인식할 수 있고, 이젠 외국 어느나라에 살다가도 Innovation (혁신지수) 세계 1 위의 한국(인)을 방문 또는 상대할 때면 아날로드와 디지탈 만큼의 차이를 느끼며 종종 왕따를 당하지 않을 수가 없는 지경이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산업체도 큰 변화의 물결 속에 있다.  California 실리콘벨리의 IT 산업은 그 산업 기반은 그대로 둔 채 일은 물가가 싼 Texas 오스틴에서 온라인으로 인력지원을 받는 추세로 변하고 있다. 이름하여 O2O 시대가 열린 것이다.  이는 “Online to Offline (O2O-1)”으로 출발하였지만, 이젠 “Offline to Online (O2O-2)””으로도 함께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O2O의 시작은 물건의 구매 행위에서 출발하였지만 이젠 우리 산업체에서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단계에 돌입하고 있다.   O2O-1 는 물건 구매/판매 외에도 NASA의 중앙통제센터처럼 Online으로 Meeting이나 교육은 물론이고 사람이나 기계에게 작업지시와 감독을 하게 하고, O2O-2 는 현장에 깔려진 많은 infrastructures 또는 Inspection Tools들이 제공하는 Data가 나의 손바닥에서 실시간 읽혀지고 판단되는 상황인 것이다.  O2O-2에는 기존의 Remote measurement tools (CCTV, 자동검사-NDE 기기, 분석/진단기기, 로봇)의 지속 발전과 함께 드론이나 QR code 적용 기술 향상도 추가로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지난 2주간 실시한 NACE (AMPP) International Conference (Virtual)에서는 Energy Industries 를 중심으로 O2O (1 & 2)에 기반을 둔 새로운/발전된 많은 자동검사 & NDE 기기, 분석 & 진단기기/기법, 장단점 비교들이 소개되었다.  이들은 아직은 한국의 가장 취약점 중의 하나인 정밀 AI 기계 부품이 동반된 장비들이지만 IT 초강대국인 한국에게는 Global O2O 시장의 기술적 발전도 선도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좋은 기회가 아닌가도 생각해 보게 된다.  이와 관련한 기존 장비들은 한때 세계를 지배하던 Sony의 Walkman이 일순간 사라져 버린 사건의 재현이 될 전망이다.  이런 최신 장비들의 적절한 선택과 활용은 각자의 산업 분야에서 오작과 오류를 최소화하고 정밀도를 높여 설비의 건전성과 안전성을 최대화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더불어 기술 경쟁력 확보의 중심축이 될 전망이다.  당연히, 이런 신기술과의 친화없이는 우리의 위치는 점점 좁아들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예상된다.

 

한편, 지난 20여년 간 로봇 자동화로 인해 이미 노동 시장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일의 수행이 가능한 시대를 경험해 오고 있지만 O2O 산업의 발전과 함께 그 가성비의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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