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공감 클라쓰 교수진이 국민과 대통령이 궁금해 할 원자력 이슈 10개를 골라 답을 만들고 책자를 발간했습니다.
대통령을 위한 원자력 이슈 문답 10선
1. 우리나라에 원자력이 꼭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2. 우리나라에서 원전 사고가 난다면 정말 큰일 나나?
3. 사용후핵연료 문제 해결책은 진짜 없나?
4. 우리나라는 원전이 밀집된 게 문제라는데 실상은 어떤가?
5. 원전 추가 수출이 가능한가? 얼마나 어디에?
6. 원자력 없이 재생에너지만 확대하면 어떤 문제가 있나?
7. 원자력의 경제성은 신재생 대비 향후 어떻게 될 것인가?
8. SMR이 진짜 안전한건가? 실제로 운용하려면 얼마나 있어야 하나?
9. 원자력 비중 얼마나 적당한가?
10. 탄소중립을 실현하려면 전기요금이 얼마나 인상될 것인가?
첨부가 안되어서 링크를!
https://snepc.snu.ac.kr/skyBoard/download/37175
공지사항
핵을 공부한 학자들과 관련 엔지니어 (일반 설비 진단 기술자 포함) 들은 당연히 원전의 확장을 원하겠지요. 특히, Anti-CO2 Emission과 관련하여 원전의 희망은 다시 불씨가 되고 있으니 앞으로 이런 Reports는 더 많이 나오겠지요..
그러나 대통령은 다른 의견들 (Safety, Environment, Health, Cost, Economy, Global Regulations, Alternative Energy, etc.) 도 다 들어야겠지요. 비록 임기는 5년이지만 이 기간동안 정한 정책과 실행은 향후 50년, 100년까지도 공공의 안전과 기술개발 및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까요. 더불어 우리가 설계시 적용하는 BEDD 는 일반적으로 지난 100년의 지질, 환경 기록을 기준한 것인데 이 기판이 바뀌고 있고 경제성 있는 Alternative Energy생산의 기술력은 더욱 빠른 속도로 우리에게 닥아오고 있으니까요.
그러니 다른 의견의 검토와 비교 평가는 필수 과정이 되지 않을 수가 없겠지요. 대통령은 정말 힘든 자리이지요. 이에 비해 좁은 시야에서 자기 분야 위주로 검토하는 엔지니어들의 임무와 활동은 상대적으로 얼마나 부담이 적은 것인지 (감사하며) 생각해 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