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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범 국가적, 나아가 전 세계적 노력에 동참하고 있는데요. 국제사회는 광범위하고 급속하며 가속화되고 있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1990년대부터 지구온도 상승 억제를 논의해 왔습니다. 그리고 2015년 ‘파리협정’을 통해 지구온도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2°C 훨씬 아래로 유지하고, 나아가 1.5°C 아래로 억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데 뜻을 함께 하였습니다.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서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2010년 대비 최소 45% 이상 감축하여야 하고, 2050년까지 전 세계가 탄소중립을 달성해야 합니다.

이에 롯데는 지난해 ‘2040 탄소중립’을 공표하며 친환경 녹색 성장을 위한 롯데의 의지를 분명히 하며 그 계획을 이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롯데의 2040 탄소중립 이야기,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해 롯데는 그룹 차원에서 확고한 방향을 설정하였으며, 각 사업 부문별로 ESG 전략을 수립하여 과감하게 실행에 옮길 예정입니다. 단기적으로는 공정 효율화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고자 하며, 중·장기적으로 혁신기술을 개발하고 친환경 사업을 확대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방법을 모색하여 완전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롯데의 사업 부문 별 2040 탄소중립 실천 사례를 소개하겠습니다.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한 롯데마트 지붕]

롯데쇼핑·롯데마트, 라이프스타일의 접점에서 창출하는 친환경 가치

롯데는 녹색소비 촉진, 친환경 상품 판매, 녹색매장 구축 등을 통해 소비자와 만나는 모든 접점에서 친환경의 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롯데쇼핑의 경우 각 점포의 녹색매장 지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녹색매장 지정제도란 방문 고객의 친환경적인 소비를 유도하고 녹색제품 판매 활성화에 기여하는 매장을 환경부가 지정하는 제도로써 유통사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집니다. 그 일환으로 전국 120개에 달하는 롯데마트 점포에 300여 개의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설치하여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고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이산화탄소 배출은 줄이며 회사·고객·자연환경 모두에게 이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또한 롯데마트 지붕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전력을 생산함으로써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호텔롯데, 필환경 트렌드 선도

호텔롯데는 ESG 경영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며 친환경을 넘어 필환경 시대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큰 타격을 받은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팬데믹으로 인해 부각된 친환경의 가치에 주목하여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부분부터 보이지 않는 곳까지 친환경적인 요소를 촘촘히 배치하고 있습니다. 호텔롯데의 ‘리싱크(Re:think)’ 프로그램을 통해 불필요한 물건을 사지 말고(Refuse), 쓰레기를 줄이며(Reduce), 반복 사용과(Reuse), 재활용할(Recycle) 것을 독려하고 있는데요. 해외에서도 호텔 외관에 친환경 메시지를 전시하는 ‘Hope For All’ 캠페인을 전개하며 롯데의 서비스에 친환경의 가치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롯데케미칼이 개발을 추진하는 PHA 사진]

롯데케미칼, 친환경 소재 경쟁력 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롯데케미칼이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67,500㎡ 부지에 약 6,020억 원을 투자했습니다. 이번 투자를 통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친환경·스페셜티 강화 및 이를 뒷받침할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 목표를 구체화할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지난 14일, 롯데케미칼은 중앙대 윤성호 교수와 공동으로 석유화학 기반의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인 PHA 생산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는데요. PHA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 중 하나로 포장재, 의료용 제품, 화장품 용기 등에 적용이 가능하며 일반 플라스틱 소재보다 생산 과정에서 탄소저감 효과가 우수하고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친환경 고부가 소재입니다.

또한 롯데케미칼은 지속가능기업으로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2040 탄소중립을 향해 나아가는 롯데의 다양한 사업 분야 이야기를 함께 보았는데요. 앞으로도 롯데는 친환경∙리사이클 소재 확대 및 탄소중립성장을 위한 노력을 막힘없이 이행해 나가겠습니다.

오늘을 새롭게, 내일을 이롭게

롯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