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민섭입니다.

제가 하나 묻고 싶은 게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사실 기계쪽하고는 별 관계가 없구요, 전파쪽과 관련이 있지만,
여러분은 아실것 같아 여쭙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시청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때마다 항상 궁금했습니다.
어떻게 방송국에서는 시청률을 조사하는지.. ?
각각의 집에서 kbs 인지 mbc 를 보는지 과연 어떻게 알지 정말 알 수
없군요 ..
아시는 분 이나 또는 관련 사이트를 아시는 분은 알려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담에 또 뵙죠.

대전에서 민섭 올림

김준영 2000-09-19 08:13

송민섭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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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민섭입니다.

제가 하나 묻고 싶은 게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사실 기계쪽하고는 별 관계가 없구요, 전파쪽과 관련이 있지만,
여러분은 아실것 같아 여쭙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시청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때마다 항상 궁금했습니다.
어떻게 방송국에서는 시청률을 조사하는지.. ?
각각의 집에서 kbs 인지 mbc 를 보는지 과연 어떻게 알지 정말 알 수
없군요 ..
아시는 분 이나 또는 관련 사이트를 아시는 분은 알려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담에 또 뵙죠.

대전에서 민섭 올림


---------------- [답 변] ---------------------
안녕하십니까?

일반 공중파의 시청율은 표본조사법을 택하고 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일반공중파의 각가정의 수신상태를 중앙 방송국에서 하나하나 기계적으로 검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아니 가능하더라도 무의미합니다(비용대비 효과면에서).

최근의 쌍방향 CATV(또는 VOD), 인터넷 TV등에서는 접속하는 사람의 정보를 누적정보로 알수 있으므로 시청율의 기계적 조사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일반공중파의 경우 과학적인 표본조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다음을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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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미디어 서비스 코리아와 갤럽과 같은 조사 기관들이 전자 일기식 방법을 이용하여 텔레비전에 대한 수용자의 반응 조사 자료를 산출하여 제 공하고 있지만 아직 광고 매체기획자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하기에는 여러가지 문제 점들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비표집 오차의 원인이 되는 조사방법상의 문제 (주: 비표집 오차의 원인이 되는 문제점을 살펴 보면 우선 데이터 수집 방법에 있어 전자 일기식(소위 `피플미터`) 방법은 시청자들이 시청자 정보를 수시로, 능동적으로 입력해 야 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협조하지 않는 경우 정확한 시청율을 산출하기 어 렵다는 문제점을 들 수 있다. 이러한 문제점은 전자일기식 시청율 조사 방법의 가장 일반적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따라서 전자일기식 방법이 기존의 일기식 방법이나 기계식 방법의 약점인 시청자에 대한 정보 부족과 기억 손실등을 보완한 최신의 시청율 조사방법이기는 하지만 기존의 방법들 보다 정확한 시청율을 생산해 내고 있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 ) 를 제외하고 이러한 자료가 광고 매체기획에서 적극적으로 사용될 수 없게 하는 문제점들을 살펴 보면, 우선 우리나라에서 전자일기식으로 산출되고 있는 시청율은 모두 서울지역만을 대상으 로 조사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로 인해서 전국을 가시청권으로 삼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경우 그 시청율이 전국 시청자들의 시청행태를 대표한다고 할 수 없 다. 따라서 이러한 시청율은 엄격히 말해서 서울지역에만 적용되는 시청율로서 광고 캠페인이 광고 매체를 통하여 도달하는 표적 수용자의 수를 정확히 예측하여 야 하는 매체기획적 측면에서 자료의 활용도를 매우 떨어뜨리는 결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수도권 지역의 텔레비전 사용 가구율(HUT: Households Using TVs) 을 4개의 채널이 분점하고 있는데 비해(KBS1, KBS2, MBC, sbs)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sbs를 제외한 3개의 채널에 의해 점유되고 있어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 의 세개 채널(KBS1, KBS2, MBC)의 개별적 시청율은 평균적으로 수도권 지역의 시 청율에 비해 높을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서울 지역의 표본만을 통해서 산출된 시 청율을 바탕으로 그 프로그램에 노출된 전국 시청자의 수(혹은 광고 노출인 수)나 매체의 비용 효율(예:CPM)을 정확하게 산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이러한 시청자 자료는 단지 서울지역에 광고를 집행하는 경우에만 유효하게 사용될 수 있 다.

둘째로 지적되는 문제는 표본의 크기이다. 두 회사의 시청율은 300가구 정 도의 표본 가구를 대상으로 산출되고 있는데 ( 이춘백, 1993) 이 경우 가구 시청율의 표본 오차 및 95% 신뢰구간은 아래 표 5와 같다.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표본의 가구수 가 적으므로 가구 시청율의 표본 오차의 크기가 커 신뢰구간의 폭이 매우 넓다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시청율 25%의 표본 오차는 2.5로서 95% 신뢰구간이 20.1% 에서 29.9%로 그 폭이 약 10% 정도에 이르게 된다. 광고 매체기획에 있어 1% 시 청율은 실제로는 매우 큰 표적 수용자의 수를 의미한다고 할 때 이러한 시청율 자 료는 정확한 매체 도달인 수의 예측이나 매체의 경비 효율 산정을 어렵게 한다. (주 : 예를 들어 CPM(=매체비용/도달인수*1000, 도달인수=표적청중*시청율) 산정의 경우 분모인 도달인수는 시청율에 의해 크기가 결정된다. 표적청중수가 100만명인 경우 1% 시청율의 차이는 도달인수 1만명을 의미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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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은 다음site에서 퍼온것입니다.
광고 매체기획을 위한 평가지수(AI) 자료의 활용 가능성 검토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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