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유일 2018-07-24 16: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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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부터 금속재료기술사와 용접기술사를 동시에 준비 했습니다. 운좋게 금속재료기술사는 2012년에 합격을 하였는데, 용접기술사는 2016년에야 겨우 합격을 하였습니다. 나름 공부를 한다고 했지만 5년 동안 필기시험을 6번, 면접은 2번을 보면서 겨우 합격을 한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 봤습니다.

기본적으로 나쁜 머리, 부족한 용접 실무 경험, 기술 지식에 대한 다양한 호기심의 3가지 정도가 합격을 지연시키는 요소로 작용을 했던 것 같습니다. 개인마다 방해 요소는 다양하니 별도로 설명드리지 않겠지만 제가 시험을 보면서 그리고 시험 이후에 기술사로서 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것을 짧게 설명 드립니다.

우선 합격을 위해서는 시험을 합격할때 까지 계속 쳐야 합니다~^^ 당연한 얘기일 수도 있지만,.. 용접은 출제 범위가 굉장히 넓고, 또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본인과 맞는 시험 문제 내지 출제관을 만나게 될때까지 계속 도전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력이 없어 합격이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운이 없어 합격이 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공부를 하실때 합격만 목표로 하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기술사를 취득하시면 기술지도나 조언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질 것입니다. 기술적인 Background가 깊지 않으면 현상에 대한 이해가 떨어져 제대로 된 원인 파악이 되지 않고, 적절한 예방책이나 대안 등도 제대로 나오지 않게 됩니다. 소위 선무당이 사람 잡는 경우들이 생길 것입니다.

이진희 박사님을 비롯하여 겸손하게 말씀은 아끼시지만 세상에 고수는 많은 것 같습니다. 제대로된 용접기술사 준비와 고수님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선무당이 아닌 몸주신을 받드는 진짜 무당이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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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8-07-27 08:07

학습은 내가 무엇을 모르는 지 인지하는 시점에서 부터 시작한다고 봅니다.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그저 스쳐지나가는 경험과 짧은 지식만으로 세상을 향한 외침의 목소리를 높이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그렇게 해서는 얼마 못가서 바로 밑천이 들어나고 스스로 얼굴이 붉어지는 상황이 초래됩니다.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 지를 인지하는 것에서 부터 자기 계발과 발전은 시작합니다.

충분한 내공을 갖추었으니,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좀더 넓히면 진정한 전문가가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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