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 분위기에서 DSS가 ASS에 비해 우수한 것은 사실입니다.
지금 손상 양상을 가지고 전위차에 의한 Galvanic으로 볼 것인지에 대해서는 파면에 대한 분석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사용되는 유체 조건과 설치 환경을 기준으로 손상된 제품의 상태를 검토해야 제대로 된 의견을 드릴 수 있습니다.
전위차에 의한 갈바닉 부식이라고 해도 아주 극심한 부식 환경이 아닌 이상 적어도 0.15V 이상의 전위차가 있어야 부식이 시작됩니다.
지금의 손상 원인을 분석하고 대안을 구하고 싶다면 약간의 비용과 시간을 들여서라도 종합적으로 평가를 진행하시길 추천합니다.
Old + New 인경우에 당연히 Old쪽이 선택적으로 먼저 부식에 노출됩니다. 하지만 지금의 경우는 그런 상황은 아닐 것으로 판단합니다. 두 금속 차이에 전위 차이는 분명히 있지만, 앞서 의견드린 바와 같이 전위에 의한 부식이 발생하기는 좀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이해합니다.
정확한 판단은 어렵지만 galvanic corrosion과 galvanic corrosion의 가능성이 다 있을 것 같습니다.
먼저 galanic corrosion이 원인이라면 DSS-ASS couple이 문제가 아니라 DSS-carbon filler의 couple일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두번째로 해수환경의 내식성재료에서 잘 발생하는 crevice corrosion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구요.
오래된 316L쪽에 비해서 DSS에서 부식이 빠른 시간내에 생긴것은 어려운 문제인데..
여러가지 상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DSS 플랜지의 체결상태가 정상에서 벗어나서 crevice corrosion을 유발할만한 충분한 crevice를 형성했다거나, fluid의 침입이 용이했다거나.. 등등..
결국은 여러가지 가능성을 놓고, 하나하나 의심되는 원인을 제거해야 정확한 파손분석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위에 제가 제시한 가설이 맞다면 둘 사이에 절연플랜지를 설치한다거나 또는 체결상태를 체크하여 유체의 침입에 의해서 DSS-graphite coupling의 형성이나 crevice형성을 막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