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회사에서 기어를 가공하기 위해서 SNCM439 소재를 구입했습니다.
소재 구입후에 가공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열처리업체에 [노멀라이징] 처리를 했는데, KS 규격을 보면 노멀라이징은 기계적 성질 개선이 목적이고 어닐링이 기계적 성질을 변화시켜 잔류응력제거, 경도저하, 피삭성향상, 냉간가공성개선등 이 목적이라고 나옵니다. 기존에 계속 해오던 작업이라서 신경을 안썼는데, 가공성향상이 목적이라면 어닐링처리를 해달라고 얘기해야 하는 건가요?

그리고 SNCM439 소재를 ANSI 규격으로 찾으면 ANSI 4340이라는 규격으로 나오는데, 이 규격상으로는 노멀라이징을 하면 경도가 약 HRC40 어닐링을 하면 경도가 약 HRC17 이라고 나옵니다. 실제 열처리업체에서 열처리한 제품은 경도가 약 HRC20 정도 나오거든요... 그럼 실제로 열처리업체에서는 어닐링 처리를 하고 있는건가요? 아니면 제가 찾은 규격이 적합한것이 아닌지..^^;

노멀라이징과 어닐링에 관해서 상세히 알수 있는 사이트나 자료가 있으시면,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설임수 2003-11-13 17:54

얼마전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교육을 받았을때 알게된 기술사님인데

한번 연락을 해 보시면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김응기 [bwc208@empal.com]

이재현 2004-02-17 12:03

◆ 노멀라이징(normalizing)

(1) 목적
노멀라이징의 일반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① 결정립을 미세화시켜서 어느 정도의 강도증가를 꾀하고, 퀜칭이나 완전풀림을 위한 재가열시에 균일한 오스테나이트 상태로 만들어주기 위한 것이다.
② 주조품이나 단조품에 존재하는 편석을 제거시켜서 균일한 조직을 만들기 위함이다.
1) 단강품
단강품은 대부분 저탄소 또는 중탄소강으로서 열간가공온도나 살두께가 불균일하기 때문에 결정립의 크기가 불균일하고, 성장하여 조대해질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에 재차 오스테나이트화 한 다음 공랭하면 가공 등에 의한 잔류응력이 제거될 뿐만 아니라 결정립이 미세화된다. 이로써 강도와 인성이 증가된다.
단강품은 일반적으로 반드시 노멀라이징 또는 풀림을 하고 사용하여야 하며, 강도를 필요로 할 경우에 노멀라이징만으로도 상당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단, 가열온도가 너무 높으면 결정립은 재차 성장하고 강도와 인성도 저하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2) 주강품
주강품에서는 응고시의 편석이나 서냉에 의한 결정립 조대화를 피할 수 없으며, 단면치수가 큰 것일수록 그 경향이 현저하다.
특히 편석이 심할 경우에는 노멀라이징 온도를 높이고 유지시간도 길게 하여 우선 확산, 균질화시킨 다음 공랭시키고, 재차 A3 변태점 직상으로 가열하여 새로운 미세한 오스테나이트를 형성시킨 다음 공랭하면 미세한 펄라이트가 생성된다.

(2) 방법
강을 A3 또는 Acm점보다 30∼50℃ 정도 높은 온도로 가열하여 균일한 오스테나이트 조직으로 만든 다음 대기중에서 냉각하는 열처리이다. 가열시간은 25㎜당 30분이다. 이러한 통상적인 노멀라이징 방법 외에 다음과 같은 2가지 방법이 있다.


① 2단 노멀라이징 : 대형부품(두께 75㎜ 이상)이나 고탄소강(0.6∼1.0C)의 백점이나 내부균열을 방지하기 위하여 사용된다.
② 항온 노멀라이징 : 기계구조용 탄소강이나 저탄소 합금강의 피삭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사용된다.
그림 4.14는 3가지 노멀라이징 처리곡선을 나타낸 것이다.


그림 4.10. 노멀라이징의 3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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