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2010년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2011년 한해는 행복한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금번 회사에서 900# WNFF RTJ 12" 프렌지 단조 제품을 업무상 오류로 WNRF RTJ로 황삭 가공을 하여 납품을 하였습니다. 다시 제품을 회수하여 재 작업이 불가한 관계로 볼트 홀부위(단조품인 관계로 볼트홀 작업 전 상태임)를 7mm 정도 육성을 해서 t=87.1mm로 맞췄습니다. 용접후에 열처리를 해야 하는데 Solution 처리를 할 경우 너무 고온이라 변형에 대한 위험이 있지 않나 하는 문제로 회사내에서 설전이 벌어졌는데 뚜렷한 답이 없어 자문을 구합니다.

형상은 Welding Neck 프랜지 형상으로 황삭 가공된 상태입니다. 외경은 616mm(공차포함 여유치 7.5mm)로 가공되었고, t는 89mm(공차포함 여유치 2mm)로 가공된 상태입니다.

흑피 상태의 단조품이 아닌 외경 형상을 황삭 가공 후 재열처리를 할때의 변형량이 제품의 공차를 벗어날 가능성이 있을지 궁금해서 질문 올립니다.

늘 좋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관리자 2010-12-28 12:37

Solution Annealing을 하게 되면, 당연히 변형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그 변형의 정도는 냉각속도나 방법에 따라 차이가 나게 되지요. 좀 다르게 생각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아마도 지금 상황이 이미 Client도 알고 있는 내용일 것 같은 데, 그렇다면 해당 Flange가 사용되는 환경에서 꼭 SA가 필요한지에 대해 고민을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미 L-grade가 선정된 상황이라면 기본적인 내식성에 대한 고민을 고려가 된 것이고, 탄소 함량이 작기에 아마도 고온용 자재이기 보다는 상온용일 것으로 판단합니다. 그렇다면 용접열에 의해 Cr-Carbide가 형성되는 양도 작을 것이고 설사 예민화가 발생한다고 해도 해당 부위가 직접적으로 유체와 접촉되지 않기에 굳이 SA를 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SA를 하면 내식성 관점에서는 제일 좋겠으나, 그 반대로 변형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기에 사용환경을 고려하여 결론을 내리는 게 좋겠습니다.

황용근 2010-12-29 11:07

답변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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