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gwookseo
2022-12-08 15:29:43
안녕하세요.
매번 선배님들을 통해 도움을 많이 받고있는 엔지니어 입니다.
항상 도움 주시는 분들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FCAW 용접 (Semi-Auto / 레일 방식의 오토 캐리지)에서
한국은 1.2 / 1.4mm 직경을 주로 사용하고 유럽은 1.2 / 1.6mm 직경을 주로 사용한다고 알고있습니다.
저희는 물성을 주의해야 하는 조인트는 1.2mm를 사용하고 Fillet 같은 경우나 물성 주의를 크게 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은 1.4mm 적용을 합니다.
직경이 작을 수록 물성이 잘 나오는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사용 전류/전압에 따른 회수율 차이 인가요?)
또, Fillet 같은 경우에 1.2나 1.4mm wire로 용접하는 각장보다 1.6mm wire로 용접 할 수있는 각장이 더 클텐데
1.6mm wire를 적용하지 않는 이유가있을까요? (1.6mm는 직경에 따른 강성이 더 높아져서 송급성이 더 안좋아서 일까요?)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미국에서는 압력부재에 대해서는 직경 0.045” (1.2mm)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는 낮은 입열로 용접부의 경화를 최소화하고 Larger diameter의 사용에 의한 높은 생산성에 대응하기 위해 더 높은 Wire Feed Speed 를 이용하여 그 차이를 줄이며 용접성과 적정한 생산성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기자재 종류와 그 설계 조건과 client의 요구 조건에 부합된다면 상기의 어느 직경도 사용 가능합니다. 최근에는 직경 1.6 mm를 넘는 filler 의 사용을 위한 Articles 도 종종 보게 됩니다.
FCAW를 언급할 때에 자주 등장하는 용어가 전류밀도(Current Density)입니다.
단면이 크다고 해서 무조건 용탕이 크게 잘 나오는 것이 아니라 최적의 단면이 필요합니다.
이게 AWS Handbook 같은 곳에서는 1.4mm 정도를 언급하고 있고, 실제로 국내에서는 생산성까지 고려하여 1.6mm 정도를 가장 널리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면이 커지면 한꺼번에 녹는 양이 늘어나겠지요. 그리고 그렇게 많이 형성된 용탕이 제대로 된 용입을 갖추려면 역시 또 충분한 입열이 필요하게 됩니다. 문제는 입열이 너무 커지면 결과적으로 응고 속도가 늦어져서 입자가 커지게 되고, 반대로 너무 입열이 작으면 깊이 용입이나 모재를 충분히 녹일 수 있는 열량이 부족하여 용입부족이나 융착불량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짐과 동시에 급냉에 의해 응고 조직에 취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겠지요.
1.2가 좋은지 아니면 1.4나 1.6이 좋은지를 단적으로 구분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전체적인 용접속도나 용접기의 전원에 따라 최적의 것을 선정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