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us316L 소재에
Cu 함량이 높을 경우
전해연마 영향성이 있을까요?
연마 과다 문제가 생기는데
변경된 점이라고 한다면
소재가 변경된거 밖에 없어서
혹시나 해서 문의합니다.
구글 서치해봐다 안나오네요..ㅠㅜ
답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cu 함량이 높으면 과다 연마에 취약할 것이라는 추정 의심은 했습니다만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없어서 힘들었습니다.
sus316l 의 관리 규격(밀시트)을 보면 cu 에 대한 함량 비는 확인이 어려운데요..
cu에 대한 함량이 어느정도 미만이어야 한다는 규격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추가로, cu 함량은 0.04wt% 였다가, 0.15wt%로 높아졌다면
충분히 문제가 될만한 함량인지도 궁금합니다..
해당 분야는 비전공이다보니 더욱 힘이 드는데
늘 정성어린 답변에 도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ASTM 기준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철판과 배관 파이프 기준들에는 구리 함량의 제한이 없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함량이 적정이냐 아니냐를 구분할 기준은 없습니다.
구리 함량에 따라 전해연마의 조건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겠으나, 문제가 될 수 있는 함량이 어느 정도이냐를 판단하는 것은 현재 적용하는 실제 전해연마의 조건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업체와 상의 하셔서 현재 제품에 적합한 수준으로 전해연마 조건을 변경하는 게 필요합니다.
우선 아래와 같이 2가지 관점에서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1. 316L SS에 Cu가 0.15wt%이면 허용 가능한가?
Material Standard 는 unspecified (또는 Trace, Residual, Tramp, Impurity 등으로도 불림) element 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이는 결국 end-user의 판단에 따를 수 밖에 없습니다.
Standard Type 316(L) SS에는 Cu가 요구되지 않으나 trace로서 max. 0.04% 정도는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0.15wt%이라면 trace로 보기에는 좀 높아보입니다. 이 경우 내식성에는 정규 316L SS와 별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tensile strength는 약간 커질 수 있으며 이에 따라 toughness가 약간 떨어질 수 있습니다. 316L SS가 Client Spec에 따른 선택이라면 우선 NCR을 발행하여 본 소재가 설계 용도 (강도, 인성, 내식성 등) 에 문제가 없는지를 확인하고 이상이 없다면 Use As Is로 처리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2. Cu가 316L SS의 EP에 미치는 영향은?
일반적으로 300 series SS에서의 EP후 조도는 같은 EP방법이라면 소재의 CrOx/FeOx ratio and Cr/Fe ratio 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때 이 정도 Cu는 316L SS의 EP나 Passivation Treatment 모두에 대해 Surface Film의 Chemical Composition과 조도에는 별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JIS 소재 (SUS)가 아니라면 STS 316L (KS) 또는 국제 통용인 (Type) 316L SS 로 사용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전해연마라고 하는 것이 결국 전기화학적으로 표면을 부식시켜서 균질하고 좀더 양호한 부식층을 형성하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해당 금속의 표면에 전기화학적으로 좀더 잘 용해될 수 있는 성분들이 기존의 재질에 비해 좀더 많다면, 당연히 기존의 재질에 비해 과다 연마가 생길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