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글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후기를 작성하게 된 125회차 용접기술사에 합격한 손상규입니다

 

먼저 후기를 작성하기 앞서 공부하는데 전폭적인 지지와 격려를 보내주고 항상 할수있다고 응원해준 사랑하는 나의 아내 민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그리고 따뜻한 응원을 해준 가족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또한 회사에서 사수로써 많이 지도해 주시고 방향성도 알려주신 정두식 기술사님과, 테크노넷 강좌로 많은 전문지식을 아낌없이 공유하여 주신 이진희 박사님과 수많은 강사분들, 용접포럼카페를 통해 좋은자료를 공유하여주신 강은주 기술사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저를 이 자리에 있을수 있게 도와준 모든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후기를 통해 조금이라도 기술사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후기

 

저는 해외건설 현장에서 원자력 박판용접과 배관 용접 관리 등 5년동안 근무를 하고 한국으로 복귀를 하였습니다. 

 

복귀를 하며 다양한 기회중 용접기술 부서로 배치를 희망하였고 좋은 기회로 배치 받을 수 있었습니다

 

용접기술 및 박판용접을 담당하며 기존에 경험을 통해서 알고 있던 것들과 코드 및 스탠다드에서 명시하는 내용 등 해당 기준들이 설정된 사유가 궁금하여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중 같이 근무하시는 정두식 기술사님께서 테크노넷 강좌를 추천하였고, 저는 19년도 하반기 강좌를 수강하였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전이라 서울과 부산에서 대면 강의로 이뤄졌고 저는 주말 부부이기 때문에 서울과 부산을 오가면서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강의를 마친 후 첫번째 용접기술사 필기시험을 보았습니다

 

 첫번째 용접기술사 시험은 많은 준비가 부족했다는 걸 알고 있는 상태에서 시험을 보게 되었습니다. 공부했던 시간이 매우 짧았기 때문입니다. 응시에 목적을 두었으며, 기술사 시험이 실제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답안지 작성법 등이 어떻게 되는지 체험하고 분위기를 파악했습니다. 그 이후 마음가짐을 정리하는 기회로 삼았습니다

 

두번째 시험은 일단 공부하는 시간을 평일 하루에 2시간 이상 공부하려고 노력하였고, 주말 또한 또한  4~5시간 이상 공부를 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이 당시에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기술사 서적을 4권을 구매하여 정리하고 관련된 내용을 휴대폰에 넣어 다닐 수 있는 사이즈로 편집 및 작성하여 가지고 다니며 수시로 숙지하며 공부한 결과 56점을 얻을수 있었습니다.  조금만 더 열심히 하면 합격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성적표를 출력하여 책상 앞에 붙여놓고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세번째 시험 준비는 두번째 시험 결과가 나오고 한달 후 두번째 시험과 같은 페이스로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이때 평소에 헷갈리던 개념을 더욱 자세히 정리하고 용접포럼 카페에 올라오는 자료를 숙지하는 식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 결과 43.5점이 나왔습니다. 갑자기 점수가 너무 낮게 나오자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주위에 있던 다른 종목의 기술사를 공부하는 사람에게 종목을 바꿔보는 곳이 어떻냐는 제안을 받기도 했습니다. 공부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현장 업무가 피크로 가면서 야근도 많아지고  지치고 힘들어서 공부를 계속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그렇게 약 2개월을 쉬었습니다.

 

네번재 시험 4개월전 편람을 구매하고 근처 스터디카페를 장기로 끊었습니다 (그전에는 현장 숙소에서 주로 하였습니다). 좋은 면학 분위기 속에서 정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다니며 공부하는 시간을 늘렸습니다. 필기시험 문제의 답안을 작성하고 숙지하고 외울건 외우며 공부한 결과 61점으로 필기 합격하였습니다

 

면접준비는 가까스로 필기를 합격한 덕에 자신은 없었습니다. 필기를 준비하며 정리한 자료를 숙지하고, 면접 스터디에 참석하며 말하는 연습을 계속하고, 학회논문과 관련기사, 현업에 관련된 내용을 정리하며 준비하였습니다.

운이 좋아 많이 준비한 부분에서 면접질문이 나왔고 그렇게 공부를 시작한지 2년 3개월 만에125회차 면접에 합격하였습니다


 

공부하다보면 지치고 힘든 순간, 슬럼프가 오고 유혹도 많고, 빠질수 없는 회식 자리, 나태해지고 싶은 마음가짐, 하루 쉬고 내일하자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정말 식상하고 당연한 말이지만, 이에 굴복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저처럼 원하는 결과를 얻을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술사 공부는 학생때 단순히 좋은 대학, 좋은 직장에 가기 위한 공부가 아니라 실제 생활과 현장에 적용되고, 내가 한말과 작성한 서류를 서포트하는 기반지식이 됩니다. 실제로 업무를 하면서 모르는 부분을 찾아보게 되는 과정을 통하여 더욱 많은 공부를 해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겸손한 마음으로 더욱 정진하며 앞으로도 관련 공부를 계속해 나갈것을 다짐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육 정보

용접기술사 강좌 (신규)

전문가로서 현재의 위치를 공고히하고, 평생 직업인으로서 인생 2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총 16주간의 온라인 강좌를 통해 용접기술사 취득이 가능하도록 지원합니다. 탄탄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최...

교육 바로 가기

관리자 2021-11-22 08:22

오랜 시간 맘 고생도 많으셨고, 여러 어려움 속에서 정진해오신 결과를 얻은 것으로 이해합니다.
지난 시간의 노고에 걸맞도록 이제 새로운 길을 향해 함께 나아가고 싶습니다.

eric 2021-12-09 17:06

보통 3수쯤 넘어가면 최측근에게 살짝 미안한 감정이 들기 시작하면서 갈등을 하게되는데요
어려운 고비를 잘 넘긴것 같습니다.
수기 앞부분에서 대종상 시상식, 수상소감을 듣고 있는듯한 착각이 들었습니다. ㅎ
어려웠던 시간이 살면서 큰 재산이 될겁니다.

(주)테크노넷|대표. 이진희|사업자등록번호. 757-88-00915|이메일. technonet@naver.com|개인정보관리책임자. 이진희

대표전화. 070-4709-3241|통신판매업. 2021-서울금천-2367|주소. 서울시 금천구 벚꽃로 254 월드메르디앙 1차 401호

Copyright ⓒ Technonet All rights Reserved.